김태진, 아내에게 바치는 '곰탕사랑' 화제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4-10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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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진이 임신한 아내에게 받치는 곰탕사랑이 화제다.
KBS2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1주일에 2회 정도 사당동에 위치한 고을래곰탕 집을 들린다.
처음 입덧이 심해 음식 냄새도 못 맡았던 아내의 몸보신을 위해 임신 전 자주 들리던 공탕집에 들려 공수하는 수고를 하고 있는 것.
그는 지난 2009년 승무원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뒤 2세가 생기지 않아서 마음 고생이 심했으나 오는 8월이면 애기 아빠가 된다는 마음에 뜰든 상태다.
김씨는 "아내가 임신 하기전에는 자주 와서 먹던 곰탕 전문집"이라며 "아내가 임신을 한후에는 현재 살고 있는 일산에서 멀어서 방송이 끝난 후 1주일에 2~3번은 들려 먹고 싶은 곰탕을 공수해 간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연예가중계와 함께 한국직업방송TV에서 잡매거진, 한국경제TV에서 증시포차의 데일리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지아이조2의 시사회 MC를 맡으며 인기 배우 이병헌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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