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황규복)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1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 집행부의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는 결산검사 책임위원으로 내무행정위원회 소속인 허성근 의원을 선임했으며, 외부 결산검사 위원으로 신종섭 세무사, 박병태 세무사, 김기준 회계업무경력자, 송기연 회계업무경력자를 선임했다.

허성근 책임위원은“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철저한 회계검사를 통해 불합리한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복 의장은“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원을 위촉하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위원들이 예산결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한 결산과 예산을 연계하여 2013년도 당초예산 심의시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