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기의 아동을 보듬다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5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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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월드비전, 생계비 지원
[시민일보] 경기도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도내 위기 아동을 돕는다.
월드비전이 아동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양호승 월드비전회장, 월드비전 홍보대사 탤런트 이광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과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3개월 이내 발생한 위기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교생을 둔 가정에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을 30만~500만원 보조한다.
사업은 도가 위기 아동을 추천하면 월드비전이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시·군·구청과 주민센터,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종교기관 등에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두 기관은 도내 31개 시·군을 돌며 '나눔 캠페인(사랑의 점심 나누기)'을 벌인다. 모금된 금액은 도가 추진하는 위기 아동 지원 사업과 시·군의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 월드비전 한국본부의 사랑의 도시락 지원, 아프리카 및 아시아 희망의 학교 지원 등에 쓰인다.
도 관계자는 "부모의 사업 부도와 건강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법 제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을 위해 도와 월드비전이 각자의 전달체계와 네트워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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