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나눔사랑 실천 앞장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19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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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봉사다 발족… 사랑의 집 고치기 등 참여
[시민일보]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불우이웃 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 사랑의 집고치기, 물품기증운동 등 인적, 물적 자원 제공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최근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이청연)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꾀해 나가기 위해 상호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와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업무협약을 체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자원봉사에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고 사회 전반에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먼저 의원 37명 모두가 참여하는 ‘인천시의회 의원 한마음봉사단’을 발족하고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가입한 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의원 한마음 봉사단은 분기별 1회 이상 강화군 등 군, 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불우이웃 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 사랑의 집고치기, 연탄 나눔 행사, 물품기증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저변에 자원봉사활동 참여의식을 고취시킨다.
이와 함께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은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을 통한 자긍심도 고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의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의정활동 참여시 시민과 학생들에게 봉사시간 인정을 통한 봉사활동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나눔과 기부를 통한 오블리주 실천운동을 전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먼저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복리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둘째,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며 셋째,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과 관련한 정보 및 실적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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