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의 신 김동성, 스타강사로 인기몰이

박규태 / pkt1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20 18:45: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빙상의 신 김동성이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꿈을 심어주는 강사'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인 김동성은‘빙상의 신'으로 등극한데 이어 최근 대기업 등에서‘목표', ‘꿈'을 주제로 강의 요청을 받으면서다.


김동성 선수는 청소년 시기인 17세에 세계대회를 휩쓸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97년도 세계선수권 종합 1위, 98년도 나가노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2002년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쇼트트랙 최초 전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위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신기록을 97, 98, 99, 2001년 연달아 세우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역사를 새로 쓴, 그야말로 ‘빙상의 신이자 빙상의 달인'이다.


이런 그가 강연장에서 가끔 가족에 대한 이야기하며 아내의 자랑을 늘어 놓는 팔불출 강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신의 경기를 지켜보다 경기 후 응급실로 실려가 안타깝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할때마다 죄스럽다고 고백하는 아픈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한다.


한편, 김동성 금메달 리스트는 강연과 방송 출연외에도 한국 쇼트트랙의 발전을 위한 후진을 양성하며 코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