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공동체 자투리, 사이다 하우스 룰 파트2 공연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8-29 0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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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공동체 자투리 단원들이 사이다 하우스 룰 파트2 세상의 다른 곳에서는을 공연하고 있다.
[시민일보]배우공동체 자투리(대표신승일)가 ‘사이다 하우스 룰 파트2 세상의 다른 곳에서는’을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 남구 학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이더 하우스 룰은 낙태에 대한 서로 다른 신념을 갖게 된 고아 호머와 그와는 부자 같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고아원 설립자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닥터랄치와의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완결된 형식의 두 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 물을 담고 있는 자꾸지와 턴테이블을 설치해 역동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다. 이미 ‘파트1 이곳 세인트 크라우드 에서는’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학산소극장에서 성황리에 상연됐다. 이번 주에는 그 속편인 ‘세상의 다른 곳에서는’이 상연될 예정이다.


29일과 30일은 저녁 7시30분에 31일에는 오후 3시에 공연하고 입장료는 2만이고 학생 및 어르신들은 1만원이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도 제공하고 있어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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