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환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로 임용

김현우 / kplock@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9-16 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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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인 장환진 의원(민주당ㆍ동작2) 의원이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연세대학교측은 교원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용심사 결과 장환진 의원을 객원교수로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은 1972년 개원 이래 세계 각 지역 및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종합적 학술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장 의원은 서울시와 시의회에서 공인된 ‘정책전문가’로 지난 6월 최근 수년간 논란이 됐던 주요 서울시 정책과 예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정책평론집 ‘서울 스캔들’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연호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장은 “장환진 교수가 서울시의원으로서 축적한 서울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방정부 공공정책 분야의 연구에 공동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서울시 및 시의회와 연세대의 교류 증진은 물론 한국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장 의원은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현우 기자 kploc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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