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 개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08 1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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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후 8시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주연선, 피아니스트 유영욱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함께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실내악이라는 장르를 귀에 친숙한 작품들과 재미있는 해설로 초심자들도 편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실내악의 정석으로 실내악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실내악곡 중 인지도가 높은 브람스의‘피아노 4중주’를 비롯해 베토벤의‘피아노,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3중주’, 아렌스키의‘피아노 3중주’, 공연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풀랑의‘고성으로의 초대’까지 실내악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용인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베토벤 시리즈> 티켓 구매자들은 본 공연 예매 시 40%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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