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선미도와 강화어장에서 조업중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11일 인천해경 등에 따르면 매년 9~10월 꽃게와 젓 새우를 잡기 위해 100여 척의 어선이 선미도와 강화어장을 찾아 조업활동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로프 절단 등으로 지난 2011년 6명을 비롯해 2012년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올해 현재까지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실제로 10일 오후 1시19분께 인천 강화어장에서 조업하던 서모(45)씨 등 3명이 투망 중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머리와 다리를 다쳐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인천해경은 이 같은 사고 발생 요인으로 강한 조류, 어망 로프 장력 과중, 다획 의욕, 안전점검 소홀, 외국인 초보 선원 승선,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꼽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조류가 강한 시기에는 조업을 자제하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구명조끼를 입고 작업해야 한다"며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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