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학생 안심 SOS Store 선정과 관련한 로고 부착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남부서에 따르면 여학생 안심 SOS Store(이하 SOS Store)는 2009년 경찰청이 기획하고 전국 경찰서에서 시행중인 기존의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경찰서 자체 특수 시책이다.
이는 최근 전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하남 여고생 묻지마 살인사건 등과 같이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고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인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지킴이집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남부서는 이를 통해 기존의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과 같은 형태의 ‘여학생 안심 SOS Store’를 여학교 인근으로 확대, 등, 하굣길 학생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업소 선정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시행 전부터 학교 주변 골목길 등 취약지점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 여학생들의 평상시 출입과 긴급 상황시 대피가 용이한 업태 및 위치를 파악하고 일몰 후 운영여부, 풍속업소 및 청소년보호법위반, 성범죄 우려 사업자등의 원천 배제 등 세밀한 선정 절차를 거쳤으며 자발적 참여의지와 사회봉사정신이 투철한 업주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여성청소년 과장, 아동여성계장, 각 지구대, 파출소장이 업소마다 직접 방문해 업주와 상의 후 부착한 ‘SOS Store’로고는 남부서가 자체 제작해 업주 및 주민들로부터 시인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손광철 여성청소년과장은 “여학생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 네크워크를 마련,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SOS Store가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관리로 현재 13개 업소에서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정책로드맵 발표](/news/data/20251127/p1160279335926688_51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