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일 '음식문화개선 뮤지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28 1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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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청소년수련관서

[시민일보]인천 동구가 오는 11월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음식문화개선 뮤지컬 <편식쟁이의 꿈나라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외식 빈도·의존도 증가와 과소비 음식문화로 인한 음식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좋은 식단에 대한 의식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된다.


‘편식쟁이의 꿈나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50분씩 진행되며 사랑극단 꼬마세상을 초빙해 아이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낸다.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짱구와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짱구의 꿈을 통해 올바른 식사예절,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손씻기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과거에는 푸짐하고 넉넉한 밥상이 인심이자 미덕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음식물쓰레기, 비만, 성인병 등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음식문화 개선과 녹색성장사회로 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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