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서 의무위반 인식 제고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29 1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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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순일 서장이 검단지구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29일 검단지구대를 방문, 야간 근무를 마친 경찰관 10여명과 함께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경찰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경찰관의 의무 위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그에 대한 현장 경찰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지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현장 간담회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황순일 서장은 최근 인천청 중점 추진업무(밤길 여성안심귀가, 노인안전종합대책 등)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지구대 직원들의 근무 중 애로 사항을 일일이 메모하고 청취하는 등경찰관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관리자의 모습을 보였다.


황 서장은 또 지구대 경찰관이 서부경찰 전체의 얼굴이 됨을 강조하면서 서부서에서는 더 이상 경찰관의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하자는 뜻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경찰관들과 함께 의무위반 제로 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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