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 노인안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31 1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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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서장 이창수)는 최근 회의실에서 군청, 소방서, 우체국, 한국전력,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인천을 위한 노인 안전 대책’을 위한 것으로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대상 범죄, 고독사 등 노인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공동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노인 안전과 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남효원 생활안전과장은 “노인문제는 더 이상 소홀히 할 수 없는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모든 기관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과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다 함께 협력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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