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국 건설 발주처 내일 서울에 모인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11-10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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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3'(GICC)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마다가스카르 광물자원부 장관,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 차관 등 전 세계 41개국 고위관계자와 사우디 아람코(국영석유회사)·마덴(광물청), UAE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인도 델리-뭄바이 산업개발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예정인 국영기업 CEO급 임원 등 총 74명이 참석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행사 등록접수 결과 300여 기업에서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국내 건설·인프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돋보였다. 신청을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12일 9시~10시)을 통해 설명회와 상담회에 참석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주요 발주기관의 발주정보와 함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 건설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해외진출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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