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노인안전 대책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1-11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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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최근 회의실에서 노인안전 대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관기관 실무자 남구청 노인복지 팀장, 남부소방서 구조구급팀장, 남구치매관리센터 총괄팀장, 남구정신보건센터 총괄팀장, 남인천우체국 운용실장, 중부수도사업소 팀장, 삼천리가스 팀장,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 팀장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부산의 60대 홀로노인이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숨진 지 5년 만에 자기 집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되는 등 고령사회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인 안전을 위한 종합치안대책이 절실하다고 판단,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노인상대 허위과장 광고 물품사기 행위 단속 강화 및 노인밀집지역 교통안전시설 확충, 독거노인 사랑 나눔 방문, 노인안전 1‧2‧3 순찰 안전 확인 서비스(1일, 지역경찰 2명이, 홀로노인 가구 방문 3분이상 말벗 되어주기) 등 협의사항을 토의하고 노인안전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남부서 관계자는 “각 기관 간 중점추진 시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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