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기전망 2개월째 악화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11-24 2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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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전망건강도지수 88.7%로 한달새 3.2%p↓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중소제조업체 135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91.9%)보다 3.2%p 하락한 88.7%를 기록,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내수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 도래 등 경기 불안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공업부문별로는 경공업이 지난달 대비 4.3%p 하락한 86.3%, 중화학공업은 2.2%p 떨어진 90.9%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과 중기업 모두 각 4.0%p, 1.1%p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항목인 생산설비와 제품 재고수준 등은 각 101.1%, 103.0%로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고용수준은 소폭 상승했음에도 94.5%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등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의복, 의복장신구 및 모피제품업, 비금속광물제품업 등 13개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가구업과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업 등 9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11월 중소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87.1%)보다 0.6%p 상승한 87.7%를 기록했다.


1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 가능) 사항으로는 19개월 연속 '내수부진(63.0%)이 꼽혔다.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33.7%), 판매대금회수지연(29.7%), 인건비상승(27.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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