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림 서장.

인천 부평경찰서가 2013년도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결과에서 90.2점으로 인천청 평균 81.3점보다 월등히 높은 만족도를 얻어 인천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경찰청과 부평서 등에 따르면 직무 만족도 조사는 인사 및 성과관리, 근무환경, 복지, 내부 의사소통, 조직 및 직무몰입, 조직운영, 교육 등 7개 분야를 전 경찰관을 상대로 연2회 실시한다.

부평서의 이번 성과는 서장이 직원들과 사소한 부분까지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지휘방식이 크게 작용했으며 서장 간담회, 직무만족도 T/F회의 개최 등 직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관서장의 관심 있는 조치가 이뤄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종림 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 직무만족도가 높으면 시민들을 향한 경찰의 치안서비스가 향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 화합해 활기찬 경찰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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