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기업 최초 중소기업 해외 상설홍보관 마련

김한나 / khn@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18 1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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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관계자들이 쿠알라 중소기업 상설홍보관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한국전력(KEPCO, 사장 조환익)이 공기업 최초로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상설홍보관을 개설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현지지원에 나섰다.


18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의 필리핀 현지법인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각각 10일과 12일 중소기업 홍보관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전력량계, 변압기, 계전기 등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33개사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를 시작했다.


특히 필리핀 개소식 행사에는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인 TRANSCO CEO와 현지 전력당국과 전력회사 고위 인사가 참석해 전시된 국내 중소기업 제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전 필리핀 법인은 일리한, 세부발전소 등 1400MW가 넘는 발전설비를 보유·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주요 민간발전사로, 이번 상설홍보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필리핀·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진출과 수출마케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한전은 현지법인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력시장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한전은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와 연계한‘전력분야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을 추진하고 정보수집, 언어장벽 해소, 상시 사무실 운영효과를 통한 현지 교두보 확보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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