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심포니, '박쥐 서곡' 등 새해 희망하모니 선사

김한나 / khn@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02 1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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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서 신년 음악회 17일 개최 [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2014 신년음악회’를 연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서현석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조재혁씨가 출연한다.

먼저 오스트리아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요한 스트라우스의'박쥐 서곡'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20세기 위대한 작곡가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운명’C단조 Op.67'을 선보인다.

또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배우인 이태원씨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에서 주역 팬텀으로 열연한 운영석씨가 출연해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580-1300),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강남문화재단회원은 20%의 할인혜택이 있다.

기타 문의는 강남문화재단(6712-05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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