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R&D 연구개발센터 팀장으로 근무했던 최씨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산 항공장비 납품업체로부터 입찰 관련 청탁 명목 등으로 최소 수천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 외에 다른 직원들이 연루됐거나 최씨가 다른 협력업체에서도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또한 최씨가 업체들로부터 받은 금품을 상부에 전달했는지 들여다 보고 있다.
최씨는 현재 부서를 옮겼으며, 한국공항공사는 최씨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받은 뇌물의 액수는 최소 수천만원 이상"이라며 "최씨 외에 다른 직원들이 연루됐는지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이 협력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의혹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한 바 있으며, 한국공항공사는 '자체 감사 결과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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