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교류 프로젝트 '국가대표 뮤지션' 개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15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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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십센치, 백약계··· 韓中 무대 꾸민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문화재단이 기획사 빅스토리와 공동으로 한국과 중국의 뮤지션이 함께하는 '국가대표 뮤지션' 공연을 마포아트센터에서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4 한중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수출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과의 정기적 문화교류를 통해 국내 뮤지션들의 중국시장 진출 활로 개척을 돕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각국의 대중과 문화예술 관꼐자들에게 소개하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울랄라세션과 십센치(10cm), 중국의 백약계가 무대를 꾸민다.

30일에는 슈퍼스타K3 출신이자 검증된 음악적 기량과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울랄라세션'과 아메리카노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인디밴드이자 히트곡 제조기 '십센치'가 출연하다.

31일 공연에는 '십센치'와 함께 중국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중인 '백약계'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처음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 백약계는 "한국에서 공연을, 게다가 한국의 실력파 뮤지션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너무나 궁금하고 뜻 깊을 것 같다.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음악으로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 무대는 영상 활쳥을 통해 중극 매체들에 소개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마포아트센터에서 구입가능하며 가격은 4만4000원~5만5000원이다.

공연 관계자는 "한중 대중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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