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국내 최초 프랑스 원맥 도입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15 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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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종류에 맞게 원료 차별화해 최상의 제품 제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중인 SPC그룹이 국내 최초로 프랑스 원맥을 들여왔다고 15일 밝혔다.

SPC그룹은 1차분 110여 톤을 포함해 올해 총 250톤의 프랑스 원맥을 들여와 바게트(Baguette, 긴 막대 모양의 대표적인 프랑스 빵)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쓸 예정이다. 도입한 원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한 17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프랑스산 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약 11%), 미네랄 함량이 높아 바게트나 깜빠뉴 등 프랑스 빵의 바삭한 껍질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또한 장시간 발효시켰을 때 더욱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발효 풍미를 얻을 수 있다.

이로서 SPC그룹은 빵의 종류에 맞춰 프랑스 빵에는 프랑스산 원맥, 미국 빵에는 미국산 원맥을 사용해차별화된 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원맥 도입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에서부터 최고를 추구하는 허영인 회장의 품질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에 수출해 글로벌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도 원조 바게트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국내 밀 생산량의 20%를 넘는 연 3000톤 규모의 우리밀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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