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프랜즈' 클래식공연과 와인파티까지···

신한결 / smk280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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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금요음악회'
▲ 오는 13일 개최될 '이상희& 프랜즈'공연 포스터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오는 13일 오후 8시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로 856-37에 위치한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에서 와인과 함께하는 클래식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커피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닥터만 금요음악회'로서 이번 회차에는 중앙대 명예교수인 이준일 음악칼럼니스트가 해설을 곁들이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프랜즈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상희& 프랜즈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프랑스 파리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민대·중앙대 대학원에 출강중이며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양한 앙상블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그녀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초예·바이올리니스트 유혜인·바이올리니스트 박주연·피아니스트 이윤아 역시 실력파 연주자이다.

이날 이상희& 프랜즈는 ▲바흐(J.S.Bach)의 '사단조 브란덴부르그협주곡 제3번' ▲쇼스타코비치(D.Shostakovich)의 'Five Pieces for violins and piano' ▲시벨리우스(J.Sibelius)의 '라단조 협주곡 제47번 1악장' ▲비탈리(G. Vitali)의 '사단조 샤콘느' ▲피아졸라(A. Piazzolla)의 '아디오스 노니노'를 60여분 간 연주한다.

연주를 즐기는 동안 금요음악회를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는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며, 콘서트패키지A와 B를 구매하신 관객에게는 스테이크 등을 포함한 식사코스메뉴가 제공된다.

가격은 음악회관람만 할 경우 2만원, A패키지는 왕새우 스테이크와 필레미뇽 스테이크를 메인디쉬로 하는 식사코스로 6만9000원, B패키지는 스파게티 또는 함박스테이크를 메인디쉬로 하는 식사코스로 4만9000원이다.

특히 이날 연주회 막을 내린 후에는 이상희& 프랜즈와 함께하는 정원 와인파티가 열려 연주자들과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세한 연주회 일정 및 티켓예매는 닥터만커피 홈페이지(dmci.kr)에서 신청하거나 유선(031-576-0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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