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실적은 1339억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은 전체 산업 수출액(2836억 달러)의 47%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산업의 수입은 830억5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소재·부품 무역 흑자규모는 508억 달러에 달했다. 무역흑자는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첫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업종별로 수출액을 살펴보면 일반기계부품은 123억8300만 달러, 전자부품은 115억6500만 달러, 수송기계부품은 155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과의 소재·부품 수출은 16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 수입은 142억 달러,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소재·부품 수출은 12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수입은 94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35억 달러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달성이 기대된다”며 “정부는 ‘시장선도형(First Mover)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정밀화학 등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제조업 3.0 시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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