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181회 임시회 폐회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5 1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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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1회 임시회에서 예결특위 구성 안건을 진행중인 금천구의회의 모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업무보고, 예결특위 구성, 행감특위 구성 등의 주요 안건을 마무리짓고 24일 제18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소관부서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제출받은 자료와 이를 토대로 한 질문을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중인 주요 업무들을 파악·검토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는 해당 상임위 소속이 아닌 의원들도 참석해 보고를 들어 구정 전체 업무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 전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박찬길 의원, 부위원장에 김경완 의원이 선임됐고 행감특위 위원장으로는 박만선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경옥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임시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에 대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구세 감면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금천구에 거주하는 세월호 사건 희생자는 2014년도 재산세를 면제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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