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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 |
당초 지난 7월7일부터 제7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회의를 시작하려 했으나 의원간의 협의 불발로 파행을 거듭해오다 지속된 의원간의 협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제7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만들기로 의원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영모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7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구성과 관련해 지난 한달여 동안 원구성 지연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깊은 사죄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의회가 만시지탄이나 10명 의원들이 그간 보여온 갈등의 골을 메우고 원만히 원구성을 마쳤으니 이제부터 심기일전해 군정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제235차 임시회에서 의장에 양영모 의원(4선, 지도읍 출신), 부의장에 최춘옥 의원(초선, 자은면 출신), 의회 운영위원장에 조영훈 의원(재선, 압해읍 출신), 행정복지위원장에 이종주 의원(초선, 비금면 출신),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원용 의원(초선, 압해읍 출신)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폐회 후 신안군의회 의원 일동은 본회의장에서 군민에게 원구성 파행에 따른 사죄의 뜻으로 큰절을 하는 등 새로운 의회상 모습을 보여주기로 다짐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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