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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9일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박정자 의장과 윤준용·정선희·정영출·김용범·허홍석·권영식·박미영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의 지역내 주요기관에 설치된 상황실을 방문해 연습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떡, 음료수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무인 항공기 침투 등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태세를 일삼고 있어 범국가 차원의 안보의식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므로, 이번 을지 연습은 민·관·군 통합 방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과 전시 체제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유사시 한반도에서 발생될지 모르는 안보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쟁과 테러,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기관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는 이달 18~21일 4일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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