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일요일 및 명절 연휴기간에 음식물류 폐기물 미수거에 대한 관련업체의 의견수렴 및 대책논의와 여름철 음식물류 폐기물 부패로 인한 악취발생의 신속한 처리와 이에 대한 수거처리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구청과 협의해 쓰레기를 대량 배출하는 지역은 수거용기와 봉투 수거일자를 조정하고 60L 용기를 구입해 침출수와 냄새가 적게 나오도록 하는 방안과, 쓰레기를 수거할 때 골목길 안쪽까지 들어와 적기에 수거처리 하는 등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는 신속한 수거와 청결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거운반시 발생되는 잔재처리 등 주요 문제점 개선 당부와 구청의 음식물 폐기물 배출 계도 강화를 요청했다.
그는 "각종 음식물류 폐기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거운반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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