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 의원이 청소가 진행 중인 노량진1동 우성아파트 인근도로를 방문해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 전 의원이 노량진1동 우성아파트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의회는 전갑봉 의원(새정치연합, 노량진1·2동)이 최근 노량진1동 우성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10년간 해결되지 못하고 주민들을 괴롭혔던 고질 민원을 전 의원이 해결하자 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전달한 것이다.
앞서 노량진1동 우성아파트는 인근도로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폐품, 재활용품, 고철 등 쓰레기 등이 쌓여 통행에 불편을 주고 심한 악취 등이 유발됐다.
이에 전 의원은 구에 문제해결을 촉구했으며 이에따라 구 건설관리과·청소행정과·교통행정과·노량진1동 4개 부서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 총 30여명의 인력과 화물차, 청소물차 등 차량 8대를 동원, 환경정비를 단행했다.
이와 관련해 노량진1동 주민은 "그동안 주민들의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미관도 좋지 않았고 비가 오면 악취가 더 심했다"며 "거리가 이토록 깨끗해지다니 놀랍다. 다시는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편사항이 해결된 것에 기뻐했다.
이에 전 의원은 "10년간 주민들의 고통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앞으로도 불법 적치물이 발생하는지 매일 순찰할 것"이라며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