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민생행보 박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8-27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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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협동조합 찾아 현장의견 수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새정치민주연합·도봉1)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경제기획위는 28·29일 양일간 제9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중 가장 먼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현장 방문하는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틀간의 세미나 일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고,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기획경제위 김용석 위원장은 “2012년 12월 협동조합법이 시행된 이후 약 5000개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졌으나 이 중 공공성이 강한 비영리 법인으로써 공익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조합은 3.1%에 불과하므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세미나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앞서 기획경제위는 전날에도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은평구 녹번동)’를 방문,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지역사회 기여도 제고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첫 현장세미나는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으로 지방의회 상임위원회 현장세미나의 수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서울시의 경제정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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