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달 1~2일 이틀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위원회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과 같은 기후변화, 도시화, 노령화 등으로 인해 재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재난예방과 신속한 대응 방안을 찾고자 소방분야 전문가인 한성대 이창원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
'소방체계 개편을 통한 재난 대응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실시된 특강에서는 소방조직이 갖고 있는 문제점, 경기소방의 주요 당면현황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문가 특강에 이어 실ㆍ국별로 실시된 보고회에서는 '2014 추경편성 사업 및 현안사항 보고'가 이뤄졌다.
이달 제290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추경예산사업을 미리 논의해보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연찬의 시간을 보냈다.
홍범표 위원장(새누리당ㆍ양주2)은 “이번 연찬회는 제9대 의회 첫 상임위 연찬회로써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하반기 상임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의원간, 공무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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