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임시회 7일간 열려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01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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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구성 조례안등 심의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지난달 29일 서울 강동구의회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곧 열릴 제1차 정례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정례회 집회일 및 의사일정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또한, 공유촉진위원회 설치, 우수공유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공유촉진조례안' 외에 7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자료수집과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현장활동 등이 이뤄진다.


오는 29일 열릴 본회의에서는 1차 정례회를 오는 15일에 열기로 의결했다.


성임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들어 송파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관련 소식이 인근 주민들은 물론 서울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사업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사업이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까지 세심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갑섭 건설재정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은 솔선수범하는 용기, 일고 기록하는 습관, 불굴의 희생정신,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구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구민의 복리증진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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