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첫날은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 동해시에 도착, 동해시의회를 방문해 의원 간 상견례를 마친 후, 자매결연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조숙자 의장과 이동진 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둘째날은 임효빈 도봉구의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의회 의정 운영에 관한 자체 세미나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현재 지방자치정책센터 대표인 이동영 전 관악구의회 의원을 초빙,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결산심사에 대한 의원 워크샵이 있었다.
마지막날에는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해 도봉구 재래시장 활성화에 운영 프로세스를 접목시킬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의정활동을 위한 이번 첫 연수를 통해 구의회는 앞으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오는 12일부터 열릴 정례회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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