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오는 19일까지 열어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02 1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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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등 19건 심의
▲ 수원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의 모습.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는 제10대 의회 들어 두 번째 회기인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19일까지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백종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한규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민한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지원 조례안' 등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16건 안건을 포함,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구직자에게 사회참여와 근로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정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규정을 마련코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취업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관한 사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 규정돼 있다.

한편,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동안 201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승인안과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상임위별로 안건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진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배려와 실천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됐다"며 시의회도 더욱 시민들과 진심어린 공감으로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회기 중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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