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가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제1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비롯해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먼저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같은 날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2014년 본예산보다 약 288억9천만원이 증액된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며 본회의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연휴 및 대체공휴일에 따른 휴회기를 가진 후 1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12일은 각종 국, 시책 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이와 함께 서구 관내의 주요 현안 사항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한 뒤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구청장이 제출한 서구 분뇨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4건의 조례안과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1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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