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진지 견학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인 안산국제거리극의 문화관광부 우수축제 선정과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우수외식업지구인 대부도 방아머리지구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미 우수축제에 선정돼 모범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는 춘천국제마임축제사무국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무국에 대한 벤치마킹 그리고 우수외식업지구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제안을 위한 2014년 우수외식업지구인 오대산산채마을과 대부도 방아머리지구의 비교 탐방을 위해 추진됐다.
춘천국제마임축제는 26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축제로 1999년부터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문화관광축제 및 우수관광축제로 지속 선정됐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관광부 선정 대표축제를 거쳐 2013년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까지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며,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산채마을’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4년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해당 기관 담당자와 관계 부서의 공무원들과의 사업현황 청취와 질의·답변을 통해 안산국제거리극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외식업지구의 발전 방안을 강구했으며,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실을 벗어나 해당 지역의 사업 현장을 구석구석을 찾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안동MBC)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정택 위원장은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 가운데 장거리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시책 발굴과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과 협조해준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선진지 견학의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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