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산안·올 1차 추경안 26일부터 심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가 2013 회계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1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준 의원, 부위원장에 유인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제182회 정례회에서 구성된 예결위는 박문수, 한동진, 김영준, 유인애, 강선경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26~29일 2013년 결산안과 2014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예결위 위원들과 함께 추경예산이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구청 재정집행현황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한정된 자원속에서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부위원장도 “예산을 꼼꼼히 챙기고 위원장을 보좌해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2013 회계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통해 나온 결과가 내년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3840억9899만원이며 특별회계가 123억3170만원이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24%인 124억4784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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