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임춘대 수석부회장(송파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특별시 25개구 제7대 구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후 첫번째 월례회의를 우리 송파구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송파는 한강과 성내천, 탄천 등의 하천에 둘러싸인 쾌적한 도시며 풍납토성, 몽촌토성 그리고 백제고분군 등 많은 문화재와 잠실 일대 관광특구 지정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한 “현재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위례신도시, 문정·장지 지구 개발 등 대규모 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성장과 발전의 도시”라며 “이러한 살기 좋은 송파구에 방문한 각 구의회 의장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통해 구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정보교류를 활발히 해 지역발전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파구의회 이명재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고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임원진 선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의 건, 의정활동비 인상여부 및 향후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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