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은 한이석·박윤영·염동식·조창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농정해양위가 방문한 '안성팜랜드'는 농·축산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새로운 시장가치 창출을 목표로 2011년 2월 총 26만㎡(7만9000평) 부지 위에 준공된 이래 지난해 입장객 20만5000명, 51억34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바 있다.
또 안성시 당왕동에 위치한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7월 개장된 이래 130호 농가가 직접 수송, 포장, 가격결정 등을 운영하며 63억원의 농산물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농정해양위 위원들은 이날 서운면에 위치한 씨없는 삼색포도생산단지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농가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원 위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 격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의 생존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환경에 투자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안성팜랜드, 로컬푸드 직매장, 삼색포도생산단지는 지역 농정혁신의 밑거름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제도 및 시설환경 개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