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24회 임시회' 구정질문등 내달 1일까지 진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의회가 오는 10월1일까지 진행되는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심사와 구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이 처리된다.

특히 지난 22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배철 의원의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서’가 원안가결됐다.

이 의원이 제출한 요구서에는 서울공항활주로 변경,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건립 및 저층부 개장, 지하철 공사 등 각종 주요 시설물 공사로 인한 소음피해와 교통 및 안전에 관한 각종문제 발생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 및 문제점 조사를 위해 사업 인허가 및 관련업무 추진부서(국·과)를 대상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서울공항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 등 주민피해 최소화방안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건립 및 저층부 개장에 따른 교통대책 ▲공사장 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현황 및 대책을 조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춘대 의장은 “4·4분기로 접어들어 한 해의 마무리를 차분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잘 마무리하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및 업무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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