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지난 22일 실종자 가족들이 임시 기거하고 있는 진도군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방문해 해남군 특산품과 라면·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은 “실종자 가족들을 직접 만나보니 더 가슴이 미어진다.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며 실의에 차있는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이 의장은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적인 노력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큰힘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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