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 주민토론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06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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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주관 오는 10일 개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종로구의회 주관으로 창신·숭인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창출해, 경제·사회·물리적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부로 나누어 실시된다.


먼저 1부는 신중진(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의 청사진 제시, 도시재생 교육을 통한 주민 인식제고와 공모사업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평소 창신·숭인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온 김복동 의장, 이재광 부의장, 선상선·이미자·유양순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도시재생 사업의 세부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되는 의원들의 제안사업은 ▲지역사회와 주민이 우선된 발전모델 방향 제시 ▲소방도로 확보,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활성화, 문구상가~낙산공원까지 관광코스 연결 ▲도시기반시설 확충, 자투리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 봉제타운 건립 ▲대로변 노점 등 지장물 일제정비, 하수도 등 노후시설 정비, 지봉로 벚꽃나무길 조성 ▲복지시설 확충, 창신골목시장 현대화사업, 당고개 위 야외공연장 건설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토론회가 진행된다.


김 의장은 “창신·숭인 지역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번 토론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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