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전반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향후 2년간 여론수렴 활동 펴

[광주=정찬남 기자]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단이 7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신규 의정모니터요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의정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여론 수렴, 의정발전 아이디어 제시, 제도개선, 조례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의견,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을 인터넷(온라인카페)을 이용해 제출한다.

조 의장은 위족식에서 "의정모니터 모두가 광주 발전을 위해 시민의 눈과 입이 돼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시설, 관행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제안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모니터 운영계획과 모니터링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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