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올해 추경예산 9일 승인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07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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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위한 사업 다수 편성… 기정예산보다 214억↑ 4844억 심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 제230회 정례회 회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일까지 2013 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제2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태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중균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예결위원으로 김춘례·송영옥·목소영·이미영·송대식·안향자·유경상 의원을 각각 선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결산 및 예비비, 추가경정예산안을 9일까지 4일간 종합 심사한다.

김 위원장은 예결위 운영 방향에 대해 “2013회계년도 결산 심사시 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으며, 특히 추경예산은 불요불급한 부분이 없는지 심도있게 심사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시적기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의 안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편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예산안규모는 기정예산 4629억4000만원보다 214억5000만원이 늘어난 484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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