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가능성 확인·도민 관심 제고 노력 약속

[시민일보=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가 이달 14~15일 양일 동안 경기한국도자재단을 현장 방문해 광주·이천·여주 도자재단의 여러 현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자재단 현장방문은 도의회 상임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장방문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지역과 재단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구 위원장은 “도예산업은 우리가 자랑하는 전통문화이면서도 그동안 보편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많은 도민들이 우리의 전통적인 도예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한국도자재단 현장방문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도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도예산업의 해먹과 요람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을 도자재단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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