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

전형민 / verdan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17 0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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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 선보여
[시민일보=전형민 기자]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16일( ‘아이패드 에어 2’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행사를 열어 이 제품을 발표하면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나왔던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였고 최초 모델인 2010년 아이패드의 두께는 13.4mm였다.

즉 아이패드 에어 2를 두 장 겹쳐도 2010년형 아이패드보다 1.2mm 얇다.

아이패드 에어 2의 높이는 240mm, 너비는 169.5mm, 화면 대각선 길이는 9.7인치, 화면 화소 수는 2048×1536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똑같다.

다만, 아이패드 에어 2에는 아이폰 5s, 6, 6 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 있다.

또한 반사를 줄이려고 화면에 라미네이션 처리를 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 2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경우 16 기가바이트(GB) 모델은 499달러, 64GB 모델은 599달러, 128GB 모델은 699달러다.

또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함께 지원하는 기기는 16GB 모델이 629달러, 64GB 모델이 729달러, 128GB 모델이 829달러다.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이 437g,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겸용 모델이 444g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의 예약 판매를 17일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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