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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윌엔터테이먼트 |
특히 이날 90분 특집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8시4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획기간만 2년, 이미 원작인 웹툰을 통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생>은 종합무역상사 원인터내셔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임시완·이성민·강소라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각각 영업3팀 신입 장그래, 영업3팀 과장 오상식, 자원2팀 신입 안영이 역을 맡아 사회의 냉혹한 현실과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야기는 한때 바둑영재로 촉망받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 시험 실패 후 대기업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며 전쟁터라 불리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미생의 각색을 맡은 정윤정 작가는 "드라마의 본질적 갈등 요소를 녹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입히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며 "웹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에서의 캐릭터로 완전히 재창조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전했다.
원작이 이미 화제를 모은 만큼, 드라마 <미생>이 원작의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한편, <미생>의 강소라가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사진 속 강소라가 미소와 함께 브이를 그리며 17일 첫 방송하는 <미생>의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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