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19 16: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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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정신 의원.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지난 17일 제184회 임시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014 회게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된 이번 예결특위는 위원장으로 박정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마숙란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원으로는 강복희·김길자·박미영·박유규·정선희·정영출·허홍석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들이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71억원, 특별회계 43억, 총 114억원으로 이는 2014 회계연도의 기존 총 예산인 4432억의 2.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이번 추경은 국·시비 사업 중 추가 내시된 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금과 필수 법정 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편성할 예산이므로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할 것”이라며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에 맞게 동료 의원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자 의장은 지난 17일 의회를 열며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며 “효율적 사업 추진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과 청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매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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