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임시회 22일 스타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1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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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집행부 구정질문 진행… 상임위별 활동 27일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이달 22~30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제2·3차 본회의에서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구정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 집행부의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29일 상임위 활동,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수입증지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제6기 용산구 지역보건의료 계획안 ▲용산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산구 주택재개발사업 시행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8건이다.

특히, 이 가운데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박길준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의 정년 연장 및 추가 연임 규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의회는 조례안이 원안가결되면 통장들의 지위 안정과 업무 연속성이 증진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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