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7일 두 차례에 걸친 공단 이사장 공모를 통해 임 후보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며 이번 공모에는 임 후보 등 2명이 나섰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2004년 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처음 지역정가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박관용 전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등 박 전 의장의 측근으로 일해왔다.
임 내정자는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태어나 갈현초교, 문산중을 거쳐 유한공전, 한국방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11월3일에 조촐하게 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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